아기의 체온이 올라가면 부모님은 매우 걱정을 합니다. 특히 자녀가 열이 있을 때는 어떤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지, 어떤 양을 먹어야 하는지 걱정이 될 것입니다. 오늘은 아기 해열제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, 언제 해열제를 사용해야 하는지, 어떤 해열제가 적절한지,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적절한 복용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.
1. 유아용 해열제 타입
해열제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. 해열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종류가 있습니다. 각각의 특징과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1) 아세트 아미노펜 (타이레놀 계열)
아세트아미토펜은 가장 안전한 해열제로 아기에게 주어지는 해열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- 효과: 체온을 낮추고, 통증을 완화합니다.
- 사용 시기: 생후 3개월 미만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, 증상이 심할 경우 3개월 후 사용 가능합니다.
- 복용방법: 보통 시럽의 형태로 제공되며 주어진 용량을 정확하게 따라야 합니다.
- 주의사항: 과다 섭취는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량에 주의합니다.
2) 이부프로펜 (부루펜 계열)
이부프로펜은 항영즘 효과와 해열 효과를 모두 제공하는 해열제입니다.
- 효과: 체온을 낮추고 염증을 완화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사용 시기: 보통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미만인 아기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- 복용법: 시럽 형태로 제공되며,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- 주의사항: 과다 섭취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2. 아기에게 해열제가 필요한 경우
열이 너무 높은 경우에만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아기가 열이 날 때는 아기의 상태에 따라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.
1) 아기가 열이 나면, 먼저 해야 할 일
- 체온 확인: 아기의 정상 체온은 약 36.5~37.5도입니다.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에는 해열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.
- 추위와 더위 피하기: 아기가 열이 있는 경우는 너무 두껍게 입히거나, 시원한 장소에 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- 수분 보충: 아기가 열이 나면 땀이 많이 나고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모유나 분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.
2) 해열제를 사용할 경우
- 아기의 체온이 38.5도 이상이거나 불편해 보이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하지만 38도 이하라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(40도 이상) 열성경련이나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열제를 빨리 복용해야 합니다.
3. 아기 해열제 복용법 및 용량
해열제 복용량은 체중과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. 올바른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른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시럽 형태의 해열제는 각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.
1)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법
| 연령 | 몸무게 | 아세트아미노펜으로서 1회 권장용량 |
이 약 1회 권장용량 |
| 4개월~6개월 | 7~7.9kg | 80mg | 2.5ml |
| 7개월~23개월 | 8~11.9kg | 120mg | 3.5ml |
| 만 2세~3세 | 12~15.9kg | 160mg | 5ml |
| 만 4세~6세 | 16~22.9kg | 240mg | 7.5ml |
| 만 7세~8세 | 23~29.9kg | 320mg | 10ml |
| 만 9세~10세 | 30~37.9kg | 400mg | 12.5ml |
| 만 11세 | 38~42.9kg | 480mg | 15ml |
| 만 12세 | 43kg 이상 | 640mg | 20ml |
2) 이부프로펜 복용법
| 연령 | 이부프로펜 | 1회 복용량 |
| 1세 ~2세 | 50~100mg | 3~5ml |
| 3세 ~6세 | 100~150mg | 5~8ml |
| 7세 ~10세 | 150~200mg | 8~10ml |
| 11세 ~14세 | 200~250mg | 10~13ml |
주의사항:
해열제는 4~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, 1일 4회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.
해열제를 자주 사용하면 간과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.
4. 해열제 외에 체온을 낮추는 방법
아기가 열이 날 때 해열제를 사용하거나 해열제를 사용하기 전에 체온을 낮추는 다른 방법도 알려줍니다.
1) 미지근한 물로 목욕
아기를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아기에게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킵니다.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2) 시원한 환경 유지
아기의 방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과도한 옷을 피하도록 합니다. 너무 덥거나 추우면 아기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.
3) 수분 보충
아기는 열이 나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자주 수분을 보충하면 좋습니다.
5. 해열제 사용 시 주의사항
1.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: 해열제를 사용하기 전에 항상 의사의 조언을 구하거나 약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2. 과다 복용 주의: 해열제를 과다섭취에 주의합니다. 아기의 상태를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.
3. 다른 약물과 혼합하지 않기: 해열제를 다른 약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.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상호작용을 확인합니다.
4.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 방문: 해열제를 사용하더라도 아기의 열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결론
아기에게 열이 나는 것은 부모라면 큰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적절한 해열제와 아기에 대한 대책을 위하면 큰 문제없이 체온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항상 올바른 복용량을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의무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아기 상태를 확인하고 해열제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합니다.